□ 강원도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 구제역 발생에 이어 충북 충주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확산으로 판단하여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강력한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① 가축시장 폐쇄(6개소/ 춘천, 원주, 삼척, 홍천, 횡성, 양양 )

② 도내 우제류 사육농가(17천호) 예찰 및 농장 소독을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강화

③ 축산농가 모임, 교류 및 해외여행 금지 지시

④ 충주시와 인접한 원주시에 이동동제초소 4개소 운용(4.22일부터)

⑤ 소독장비(가축위생시험소 본지소 및 전 시군) 긴급 재점검(4.23)

⑥ 강원도 가축방역협의회 긴급 개최(4.26. 14:00)

⑦ 발생 확산시 긴급 소독약품 방출(금회 추경 1억원 및 예비비)

□ 강원도는 도와 시군에서 구제역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축산농가에서는 불안해하지 말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자신 농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주2회이상)과 축산농가간 만남 자제 등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과 아울러 사육중인 가축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인근 가축위생시험소 및 시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