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 여름은 평년대비 기온은 비슷하나 기온변화가 크고 강우량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 6월 하순부터 장마의 영향을 받기 시작함에 따라, 장마·수해·혹서로 인하여 발생하는 가축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하절기 가축진료반 편성·운영 」 계획을 마련하여 ‘10.6.21일부터 8월말까지 추진키로 하였다.
“가축진료반”은 가축위생시험소와 4개 지소에서 17개반, 42명을 구성하였으며 시·군 등에서 가축 피해가 신고된 농장을 방문하여 치료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하절기 가축질병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이에 따른 장마, 수해, 혹서기별 일반 방역관리 요령 및 축종별(소, 돼지, 닭) 주요 질병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요령 등의 「하절기 가축관리 요령」을 시군에 시달하고, 관할 가축위생시험소 및 일선 시군을 통해 농가의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가축에 대한 진료·치료와 병행하여 하절기 가축질병예방요령 등에 대한 농가 상담·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 축산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과 하절기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율적인 차단방역과 함께 계절에 맞는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설·위생·사양 관리 등에도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하였다.
[농정삼림국 축산과 033-249-2655]
※ 붙임 : 하절기 가축관리 요령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