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가축 매몰지 안전점검을 통해 매몰지 붕괴, 유실방지 등 안정성을 확보하고 2차 환경오염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장마철 대비 가축매몰지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금년 장마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에서는 정부와 합동으로 이미 수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매몰지에 대한 정기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아울러 「장마철 대비 매몰지 관리 통합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 비상시 사용될 수방자재와 응급복구 장비를 사전 확보함은 물론 응급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등 풍수해로 인한 매몰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하여 6.13일부터 집중호우 대비 시군의 대비태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요인이 확인되면 우기 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고, 침출수 추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 그간 강원도에서는 구제역이 동절기의 혹한 시기에 발생하였고, 방역상 긴급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등 당시의 여건이 매몰에 완벽을 기하기 어려웠다고 판단하고,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매몰지 조성실태를 전수 조사하여 매몰지 사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43억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한 매몰지 보강·정비는 지난 3.31일 이미 일제 정비를 마친 상태이다.
○ 도는 지금까지 3차에 걸친 일제점검·정비를 마친 상태이지만 금번 장마철 매몰지 관리대책을 통하여 유사시 신속한 조치를 도모하고 실명제 담당공무원의 현장 숙지도를 높임과 아울러 취약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우기 전 정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마기간 동안 강원지방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만약의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비상복구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단 한건의 매몰지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농정산림국 구제역환경관리과 033-249-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