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고, 임신말기 유·사산, 유산 후 후산정체 및 불임증 등을 유발하여 축산농가에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히면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농장 감염율(4월말 기준 0.02%/전국 0.12)을 유지하고 있어 브루셀라병 근절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도내 사육중인 12개월 이상 전체 암소 및 거래되는 모든 소에 대하여 철저한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축을 조기 색출, 도태하고 감염농장 동거축에 대한 전 두수 검사, 소 중개상 및 수집상의 무분별한 농장 출입 및 송아지 외부 구입 자제 등 농가 지도 강화를 통한 감염요인 사전 차단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 연도별 농장 감염율 변화
   - (05) 1.75% → (07) 0.89 → (10) 0.11 → (11. 4) 0.02

아울러, 강원도는 전국 최저 농장 감염율 유지 및 조기 근절, 전국 최고 품질의 강원한우 브랜드 명성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소 사육농가에게 문전거래 등 무분별한 외부 구입을 자제하고 가축 거래 시에는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철저히 확인할 것과 축사 내외부 및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 등 자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문의: 농정산림국 축산과 033-249-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