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6월 13일 횡성 학곡리 소재 거위사육 농장에서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발생한 21일 동안 의심신고 및 추가발생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의거 7월 4일부터 위험지역을 경계지역으로 편입 관리하고 위험지역내 7개 통제초소를 철수한다.
횡성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① 강원도 AI 방역대책본부 확대운영(24시간 상황실 운영), ② 도 예비비 3억원 긴급지원, ③ 방역대별 주요도로 통제초소 21개소 운영, ④ 방역대내 가금농가 매일 전화예찰, ⑤ 사료 적장 설치 및 전용 사료차량 지정 등을 추진하여 AI 추가 확산 없이 최초 발생농장에서 AI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AI 발생지역 가금류 입식금지 및 입식자제, 가금이동시 출하 7일前 가축방역관에 임상검사 후 이동, 가금류도축장에 대한 생체검사 및 차량 세척·소독 이행 일일점검 실시 등 강화된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는 AI 발생일로부터 30일이 되는 7월 14일까지 방역대별 임상관찰 및 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고병원성 AI 종식 선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AI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통제초소 차량 소독 등에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차단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 위험지역 : AI 발생지점 반경 3km
경계지역 : AI 발생지점 반경 1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