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전남·광주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본격적인 철새도래 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 초동방역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오는 11. 19(목) 오후 2시부터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AI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번 훈련은 “AI 긴급행동지침” 단계별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방역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강원도, 18개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에서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 고병원성 AI 발생을 대비하여 가축·사람 및 축산관련 차량의 전국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등 초동방역 조치사항을 중점 조치할 계획이다.
□ 아울러, 의심축 신고에 따른 초동방역팀 투입, 현장 통제초소 설치, 방역대책본부 가동, 거점소독장소 설치·운영 등에 대하여 프리젠테이션(PPT) 설명을 통한 훈련을 진행하고, PPT 설명 이후에 발생농장 소독 장면 등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 강원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 및 대응요령을 익힐 뿐만 아니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며, 또한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강원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하여,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검사 및 예찰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소독, 방역점검 실시 등 가축질병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 아울러 내년 5월까지 운영하는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 동안 축산농가, 관계공무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악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하였다.
< 참고자료 > 고병원성AI 전국 발생현황(‘14년 ~ ’15.11.16일 현재)
’14.1~7월 발생(총 212건)이후, ‘14.9.24일 재발생하여 ‘15. 6.10일까지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62건 발생(511만마리 살처분)
* 월별 발생건수 : (’14.9~12월) 42 → (’15.1월) 34 → (2월) 30 → (3월) 34 → (4월) 14→ (5월) 6 → (6월) 2
○ 6.10일 이후 추가적 발생이 없어 7.15일 전국 이동제한 해제
‘15.9.14일 전남 나주·강진 2개 오리농장 내 의심축 확인, 9.18일 고병원성 AI 확진 후, 11.13일 현재 전남·광주광역시 6개 시·군·구, 총 14건 발생 276천수 살처분
* 나주 2건(9.14, 10.23), 강진 2건(9.14, 9.21), 담양 2건(9.16, 9.20), 광주북구 1건
(9.16), 광주광산 1건(9.22), 영암 6건(10.18, 10.23, 10.26, 10.27/3건)
※ 우리도 ‘14. 6. 13. 횡성군 거위농장(692수) 1건 이후 발생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