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남지역 오리사육농가를 중심으로 발생증가 추세
- 도내 오리사육농가 휴지기제 이행여부 및 유통경로, 방역실태 점검 등 AI 방역 철저로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기여
강원도는 오는 1. 3.(수) 오리 사육제한(휴지기제) 참여 2농가와 도내 100수 이상 오리 사육농가 5호에 대하여 오리 휴지기제 이행여부 및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AI 방역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 영암, 나주 지역 오리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발생 증가 추세에 있어, 도내 오리사육 농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위한 조치이다.
오리는 AI 감염 시 침울, 사료·음수 섭취 감소, 흰색 및 녹색 설사, 신경증상, 산란율 저하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나, 폐사가 거의 없고, 닭과는 달리 간이검사가 아닌 정밀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리농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일선 시군의 소규모 오리사육농가에 대한 수매·도태 계획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AI 유입 차단을 위한 축사 내·외부 소독과 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엄격한 통제, 축사 출입시 전용 의복·장화 착용,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등 발판소독조 관리 등 가금사육 농장단위의 철저한 자율적인 차단방역 조치와 AI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시·군 또는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 거듭 당부하였다.
[출처: 강원도청 동물방역과 033-249-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