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이미지

농업기술정보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농환경 및 재배기술 발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분석한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합니다.

농업현장정보

농업현장정보

본문 시작
제목
농업인 일손 덜어줄 벼 재배기술 선보인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4-23
조회수
2309
연도
2014
내용

- 벼 생력재배 연시회 및 현장 실용화 촉진 워크숍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 일손 덜어줄 벼 재배기술을 선보이는 ‘벼 생력기계화 연시회’와 관련 워크숍을 4월 23일 국립식량과학원(수원)에서 개최한다.

연시회에 앞서 국립식량과학원 강당에서는 벼 생력재배 실용화 촉진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은 2014년도 쌀 안전생산 대책(농림축산식품부 김도범 서기관), 종자 밀봉식 철분코팅 이용 벼 직파재배 안정화 기술(한국농수산대학 박광호 교수), 잡초성 벼의 특성과 방제(전북대 정남진 교수), 벼 무논점파 보급 확대에 따른 종자 발아향상 및 재배관리(국립식량과학원 한희석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잡초성벼 방제 핵심은 물관리이다’(농업인 김평국) 라는 주제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벼 연구동 시험포장에서는 벼 농사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측조시비기’ 등 농기계 4종에 대한 전시 및 연시회가 진행된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못자리가 필요 없는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개발해 200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12,193ha를 확대 보급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입모가 균일하고 초기생육이 우수해 현장에서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날 선보이는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측조시비기’ 는 파종과 동시에 비료를 뿌려 노동력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벼뿐만 아니라 보리, 콩, 옥수수, 유채 등 파종이 가능한 기계이다.

이 외에도 기존의 직파재배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농기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 과장은 “앞으로도 벼 재배에 있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보급해 농촌 고령화에 대처하고 쌀 생산성을 높여 벼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연구에 힘쓰겠다.” 라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장 , 기술지원과 031-290-6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