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농작물병해충발생정보 주의보 제1호
작성자
강원도농업기술원
등록일
2007-06-08
조회수
5335
연도
2007
구분
주의보
첨부파일
J070608(4회).hwp
(다운로드 수: 959)
내용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작물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예방(방제)하기 위하여 벼물바구미『주의보』와 애멸구, 무·배추 뿌리혹병, 감자 역병, 오이 노균병, 배 검은별무늬병 등에 대한『예보』를 발표합니다.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본 정보내용을 참고하여 작물예찰을 통한 적기방제로 피해 예방과 농약사용량을 줄이면서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벼물바구미 : 미방제 필지는 꼭 한번 적용약제 살포 ? 6월 중순경부터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벼 뿌리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니 한 필지도 빠짐없이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벼물바구미 유충발생 최성기 : 6.10~20일
□ 고랭지채소 뿌리혹병 : 정식전 반드시 침지·토양처리
6월 상순부터 평균기온이 20~24℃ 내외를 유지하면 병이 확산 될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약제 처리 후 정식하시기 바랍니다.
□ 감자·고추 역병 : 진딧물과 동시방제
6월 중순부터 비오는 날이 잦으면 역병 발생이 증가되니 예방위주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멸강나방 : 발생초기 중점방제
남부 일부지역에서 성충이 채집되었으며, 도내에도 발생될 우려가 있으니 옥수수, 목초지 등 포장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벼병해충
□ 벼물바구미 [주의보]
- 벼물바구미 1차 성충방제 완료로 5월 하순부터 발생이 둔화되었으나 아직도 일부 포장에는 성충밀도가 많은 곳이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알에서 깨어난 유충이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 성충이나 식흔이 발견되어 1차 약제방제를 마친 논이라도 새끼치기가 끝나면 논물을 최대한 말려 재 침입을 막아 주시고, 6월 중순부터 유충이 벼 뿌리를 가해할 시기이므로 피해증상이 보이면 즉시 보완방제를 하시기 바랍니다.
□ 벼애잎굴파리, 애멸구 [예보]
- 벼애잎굴파리가 예년 보다 많이 발생되어 산간곡간지 등 기온이 낮은 지역과 늦게 이앙한 논을 중심으로 6월 중순까지 피해가 예상됩니다.
- 또한, 6월의 기온이 높고 건조하면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 발생이 늘어나 병균(바이러스)을 전염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충 피해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본논 초기해충(벼물바구미, 벼애잎굴파리, 애멸구)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적용약제 : 박멸탄, 영의정수면전개제, 마샬, 에카룩스, 신드롬, 카보입제 등
□ 잎도열병 [예보]
- 발병적온(평균 20~25℃) 도달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비료를 많이 준 논에서 부터 예년보다 빨리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도열병은 예방위주의 사전방제 효과가 매우 크므로 새끼칠거름을 많이 주어 잎색이 짙은 논은 입제농약으로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 적용약제 : 오리자, 두배로, 후치왕, 다수왕, 트리졸, 벼천국입제 등
소득작물병해충
□ 무·배추 뿌리혹병(무사마귀병) [예보]
- 5월 중순부터 준고랭지(표고 400m)의 일찍 심은 배추에 병이 발생되고 있고, 6월 상·중순경에는 표고 500m이상 지역의 많은 면적에서 피해가 나타날 우려가 매우 크므로 병든 포기가 보이는 즉시 뽑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 아직 정식하지 않은 밭에는 반드시 소석회와 적용약제를 토양에 혼용 처리한 후 심어 주고 병이 발생되었던 밭에서 사용했던 농기계·기구 등은 반드시 소독을 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적용약제 : 침지·관주처리(미리카트, 탐실), 관주(젤존, 프린트, 캐스팅), 토양(뿌리혹따, 혹안나, 후론싸이드, 모드랑) 등
□ 감자·고추 역병, 진딧물 [예보]
- 역병균은 다습한 토양에서 물과 같이 생활하면서 빗물로 이동되어 전염시키고 물빠짐이 나쁜 포장에서 발생이 많으니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빠짐 도랑을 잘 정비하시기 바랍니다.
- 역병이 발병한 포장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침투성 살균제를 충분히 뿌려 주시고, 진딧물 발생 밀도가 높은 포장은 적용살충제로 동시방제 하시기 바랍니다.
※ 적용약제 : 후론사이드, 캐스팅, 다코닐, 미래로, 참시난, 텔루스, 미리카트 등
□ 시설 채소류 노균병 [예보]
- 최근 큰 일교차 때문에 온·습도 관리가 미흡한 시설 오이, 참외류 등에 노균병이 발생되고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니 발생 초기에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적용약제 : 센다닐, 이코션, 아미스타, 가디안, 오티바, 쿠퍼, 모아모아 등
□ 사과 점무늬낙엽병·겹무늬썩음병, 배 검은별무늬병 [예보]
- 사과 점무늬낙엽병과 겹무늬썩음병이 발생되고 있으니 10일 간격으로 방제하시기 바라며, 배 검은별무늬병은 비가 올 때 확산이 우려되니 비배관리를 잘하고 적용약제를 뿌려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 적용약제 : 가벤다, 한빛, 아미스타, 스텔스, 벨리스플러스, 카자테, 만코지 등
□ 멸강나방 [예보]
- 중국에서 날아와 발생하는 돌발해충으로 전북(김제), 경기(도원), 전남 (무안) 등에서 유아등에 채집되었으며 발생 예상지역이 광범위하여 도내에도 발생될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 애벌레 발생초기에는 방제가 잘되나 후기에는 약제저항성이 커져 방제효과가 매우 낮아지고 갉아먹는 양이 많아져 피해가 크므로 벼, 옥수수 등 사료작물, 목초지 등을 자주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방제하시고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적용약제 : 벼·옥수수(씨디알, 엘산, 파프), 목초지(데시스·델타린, 그물망·비결·슈리사이드·바이오비트, 적시타), 잔디(렐단·그로메, 야무진, 뚝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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