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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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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발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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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촌진흥청,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영농현장 기술지원 주력키로
작성자
농촌진흥청
등록일
2009-05-19
조회수
5133
연도
2009
구분
일반
내용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모내기, 못자리 및 본논 병해충 예찰 방제를 강화하고 당면한 영농현장 기술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vspace=10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지난 1월 부임 이후 현장중심의 농업기술개발·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논산(딸기), 서귀포(망고), 군위·문경(사과) 등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국산 딸기 육성품종,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기술지원 등 현장 밀착형 연구·기술보급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부터 국내 최고의 농업기술전문가들이 직접 농업현장에서 작물의 병충해와 토양, 생리장해 등을 진단하고 바로 처방해주는「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못자리 피해를 겪고 있는 경기 김포, 경북 의성, 전남 해남 등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등 농촌 현장의 민원을 관련전문가가 즉시 해결하는 One-Stop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위해서는 중부지방은 5월 25일까지, 남부지방은 6월 5일까지 지역에 알맞은 시기에 모내기를 하여야 한다.

지대별 적정한 포기수를 준수하되 3.3㎡당 평야지 1모작은 70~80포기, 중간지와 보리 뒷그루 지역은 80~90 포기, 산간고랭지와 늦심기 지역은 100포기 이상 심어야 주간 경합이 일어나지 않으며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된다.

월동 애멸구 보독충률 및 애멸구 밀도조사 결과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애멸구 보독충률은 전국 평균 6.1%로 전년 대비 1.4배가 증가하여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벼흰잎마름병, 꽃매미 등 주요 병해충도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기적인 예찰회의 개최 및 발생정보 발표, 현장지원단 운영 등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벼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를 위해서는 기계이앙 육묘는 이앙당일 적용 살충제(입제)를 상자당 50g 살포하고 남부지역 중만생종은 5월 하순~6월 상순에 적기기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한다.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꽃매미 방제를 위해서는 과원과 산림사이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나무 밑둥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며, 1~3령 약충 기간인 5월 상순부터 6월 중순까지가 방제적기이므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적용약제로 방제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과 김완석 지도관은 “지역 실정에 알맞은 적기 모내기 실시, 못자리 병해충 방제 등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영농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과 031-299-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