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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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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발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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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벼흰잎마름병 예방 서둘러야..
작성자
농촌진흥청
등록일
2009-08-03
조회수
6026
연도
2009
구분
일반
내용
- 벼흰잎마름병, 장마영향으로 서남부평야지대 발생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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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이번 장마 비의 영향으로 서남부평야지대에 벼흰잎마름병 발생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예방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벼흰잎마름병 발생이 확인된 지역은 전북 익산, 김제, 정읍, 전남 장흥, 순천 등 서남해안 평야지역이며,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병은 강우가 지속되고 고온 다습한 기상조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며,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으로 알려진 신동진벼, 주남벼, 동진1호 등의 품종에서도 발생되고 있어 세심한 관찰과 예방이 필수적이다. 최근 벼흰잎마름병은 2006년 29,485㏊, 2008년 19,605㏊가 발병되어 벼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고 쌀의 품질을 저하시켜 고품질 쌀 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벼흰잎마름병은 ‘병 발생 후 방제 보다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김시주 과장은 “병원균이 세균으로 주로 농수로와 논의 물속에 존재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하여 병이 발생되기 때문에 벼흰잎마름병 예방은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고 병이 발생되기 전에 논물이나 수로의 물 보다는 병원균에 오염되지 않은 지하수나 깨끗한 물을 사용해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고압분무기를 이용하여 약제방제를 할 경우 벼잎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살포하여야 하며, 2차 감염 방지를 위하여 아침 이슬이나 강우 후 벼 잎의 물기가 마른 다음에 농작업을 실시하여야 한다. 병 발생 상습지역은 태풍이 오기 전이나 후에 약제를 살포하고, 특히 침수가 되었던 논은 반드시 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해 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063-840-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