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연작지의 토양분석을 통한 양분 불균형문제 실시간 진단 

○ 배경 및 필요성
◦ 나리는 대표적인 수출 화훼 작목이나 5년 이상 연속재배 비율이 77%, 연작피해 경험 농가 비율이 81%로 연작 문제가 심각함
◦ 하지만 국내 재배 특성상 돌려짓기가 힘든 농가가 많아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술 개발이 요구됨

○ 활용 내용
◦ 나리 장기 재배지의 현장 토양분석 결과 통상적인 연작 문제인 염류 집적이나 결핍보다는 재배기간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피해가 큼
- 45%의 농가에서 질소 결핍으로 인한 생육기간 초장 발달 불량
- 인산은 91%의 농가에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비 인식이 부족함
- 공급과 부족의 농가별 편차가 심하여 표준적인 K 성분 공급이 요구됨
- pH는 생육기간 중 급격한 변화 없이 일정하게 유지 필요
- EC는 전후기에 편차가 심하므로 전기에 높게 유지하다가 후기로 갈수록 낮게 유지 필요

○ 파급효과
◦ 나리 연작지 토양의 현장토양분석으로 정확한 연작 문제 진단
◦ 농가 재배 포장의 토양 양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알려줌으로써 과학적인 토양 관리를 통해 재배 농가의 절화 품질 향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