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전반기)

농경지 배출 온실가스 저감기술에 관한 연구

’00～’04

농과원 환경생태과 이정택

강원지역 농경지 배출 온실가스 저감기술 연구

’00～’04

강원도원 환경농업연구과 김세원

목초액, 친환경농자재, 병해방제, 생물검정, 토마토, 오이, 고추, 배추

• 논 유기물(볏짚) 시용 및 밭 질소 무시용에 따른 비교(2000～2001년)
  1) 논 토양중 메탄가스 발생량의 계절변화는 유기물처리시 이앙 1개월 후부터 배출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볏짚 유기물 시용에 따른 논토양의 작기중 총메탄 발생량은 무처리 대비 19~128% 증가하였고 아산화질소 발생량은 100~175% 증가하였는데 상주찰벼 재배시 오대벼보다 메탄 발생은 매우 많았고 아산화질소 발생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2) 배추밭에서 아산화질소 배출량은 정식 20일후에는 무질소구보다 검정시비구에서 많았으나 30일 이후는 변화량이 적었고, 작기중 총배출량은 질소시용시 77%가 많았다.

• 논 질소 무시용 및 밭에서 질소감비 수준과 지대별 비교(2002~2003년)
  1) 논에서의 표준시비 대비 볏짚유기물 시용시 메탄 발생량은 89~125%, 아산화질소는 24% 증가하였고 볏짚유기물은 공급하되 질소를 시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메탄발생량은 24~82% 증가하고 아산화질소는 42% 감소되어 메탄 발생은 요소시비보다는 유기물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아산화질소는 질소시비에 의해 영향이 컸다.
  2) 논에서 돈분뇨를 소재로 조재된 TAO액비 시용시 메탄 발생량이 표준시비보다 9% 증가하였다.
  3) 논에서 볏짚유기물 시용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24~2.25배 증가되었다.
  4) 배추재배지에서의 아산화질소 배출량은 고랭지의 경우 검정시비보다 질소 30%감비시 17~39% 감소되었고 평야지에서는 46%가 감소하여 상대적으로 질소감비에 의한 아산화질소 배출저감 효과가 컸다. 질소 무시용시에는 지대별 구분없이 검정시비 대비 37~38% 수준이었다.
  5) 배추 재배시 지구온난화지수(GWP)는 검정시비 대비 질소30% 감비시 17%, 질소무시용시 58% 감소하였다.
  6) 평야지 감자재배지에서 질소 무시용시 아산화질소 배출량은 검정시비 대비 51% 수준으로 배추보다는 상대적으로 배출량 저감효과가 적었다.

• 가축분뇨 액비 시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2004년)
  1) 논에서 담수조건하에 이앙 전 액비를 표층시비한 결과는 기존 전층시비시 나타난 결과와 많은 차이가 있었다.
  2) 논에서 부산물비료 유기물 시용시 메탄 발생량 5%, 아산화질소는 4% 증가되었고 액비70% 기비후 화학비료 30% 추비시에는 메탄은 9%, 아산화질소는8% 감소하였다. 액비 150% 전량기비로 시용할 경우 메탄은 4%, 아산화질소는 16% 감소하였다.
  3) 액비150% 전량기비시 논에서 메탄발생은 7월하순까지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장마기 이후 고온기에 급격히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4) 수량성은 표준시비구 대비 액비70%+추비30% 시비와 액비150% 전량기비시 각각 7, 15% 감수되었다.
  5) 배추밭에서의 메탄 발생량은 고랭지 여름배추의 경우 액비 시용구에서 41~44%정도 높은 경향이었으나 평야지 가을배추의 경우 처리간 비슷하였고 질소 감비에 의한 메탄 배출량 변화는 두 지역 모두 차이가 없었다.
  6) 배추밭에서의 아산화질소 발생량은 질소감비시 검정시비 대비 68~80% 수준이었고 액비50%와 화학비료 50% 기비 시용구에서는 80~82% 수준이었다. 액비 100%^ 기비 시용구에서는 고랭지의 경우 5% 증가, 평야지의 경우 30%가 감소하여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좀 더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7) 배추 수량성은 고랭지에서 액비50%+화학비료50%, 액비100%시비시 검정시비 대비 각각 17, 20% 증수되었고, 질소30%감비구에서 11% 감수되었으며, 평야지에서 액비50%+화학비료50% 시비시 검정시비구보다 11% 증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