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명
산채시험연구 총설
연구책임
산채시험장
등록일
2007-09-27
조회수
3566
연도
2006
연구과제명
과제구분
내용
| 산채농업시험연구 총설 |
| 가. 산채분야 |
| 산채 분야는 5과제 10세부과제를 수행하여 5과제를 완결하였다. 신품종 육성 6과제중 참취는 무모엽 참취를 선발하여 자식에 의한 순계 분리, 선발 과정을 계속 하고 있으나 2년 1세대 진전으로 장시간이 소요되어 무모엽 참취 육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에서 완결 정리하고 품종 등록 단계 전까지 계속 시험을 진행하여 품종개발을 해 나갈 예정이며, 더덕 신품종 육성은 교잡 및 실생 번식 선발을 진행하여 품종화 가능성 있는 우량 계통 선발이 완료된 다음 연구사업에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쌈채 신작목 선발 연구는 1년간 병풍쌈, 파드득나물을 재배 시험한 결과 병풍쌈은 하우스 재배 적응성이 낮아 산지재배를 통하여 해결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파드득나물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하여 질감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휴면이 얕고 생육이 양호하여 질감이 떨어지지 않는 새로운 품종을 육종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1년차 시험으로 종결하였다. 곰취는 26계통을 특성 검정한 결과 내병성 3계통, 다분얼 4계통, 조기 출현 3계통을 선발 하였으며 두릅은 5계통 21점을 수집하여 가시 유무, 내병성 등을 조사한 결과 무가시 2, 내한성이 강한 1계통을 선발하였다. 또한 실생번식을 통하여 26,789개체 중 29개체의 무가시 계통을 선발하였다. 왕고들빼기 신품종 육성은 평창, 화천, 양구의 3장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한 결과 평창 지역에서 생육이 양호하여 10a당 4,933kg의 수량을 보였으며 2007년 2월에 종자관리소 생산 판매 신고를 완료하였다. 참산부추는 자생 22계통을 수집 특성조사하여 엽형이 직립이고, 엽색이 녹색으로 우수한 1계통을 선발하였으며 후대검정을 계속 진행중에 있다. 산채 파종시기 조절에 의한 수확기간 단축을 위하여 참취와 곤드레를 관행 파종시기와 달리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파종하여 발아 및 생육상태를 조사하였다. 8월 중순 파종하였을 때 참취는 생육이 부진하여 겨울 동해로 이듬해 수확이 불가능하였으나 곤드레의 경우 8월 중순 파종하여 겨울철 동해의 우려가 없이 생육이 양호하여 이듬해 봄 조기 수확이 가능하였다. 8월 중순 파종 이듬해 봄 수확의 장점은 관행 봄 파종에 비하여 추대를 방지할 수 있었으며 재포기간을 줄이면서 봄 조기 수확으로 수취단가를 높일 수 있었다. 파종시기 조절에 의한 소득 제고 효과는 2007년도 영농활용에 반영하였으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누룩치 재배화를 위한 농가실증 연구는 평창 봉평 농가 포장에서 실시하였다. 육묘를 위하여 트레이에 파종했을 때 매트 형성은 200공이 양호하였으나 묘의 생육이 저조하여 162공 규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파 재배를 했을 때의 생육은 노지+차광망 보다는 비닐+차광망 하우스에서 생육이 우수하였는데 이는 공중습도 유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육묘를 위한 적정 규격은 2007년도 영농활용에 반영하였으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
| 나. 감자분야 |
| 감자분야는 강원 감자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6년간 강원도에 맞는 신품종 육성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2기작용 감자 미백과 옥 감자를 품종등록 출원한 바 있고 계속해서 가공용과 조림용 등 다양한 소비 형태에 부응한 강원도만의 독자적인 감자품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년에는 175종의 유전자원을 확보, 특성검정을 통하여 우수 유전자가 집적된 자원 80여계통을 교배육종 재료로 활용하는 한편 총 131조합의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종자 84,000립을 채종하였고 단휴면, 내병성, 다수확 등 우수인자가 유망시 되는 계통으로 실생 1세대 2,818계통, 실생 2세대 144계통, 실생 3세대 22계통을 각각 선발 하였다 생산력 검정 시험에서는 1기작용으로 수량과 비중이 높은 GWP03-009호 등 총 12계통을 선발 하였고 2기작용으로 봄, 가을 재배 수량과 비중 등의 품질 우수성이 유망시되는 GWP04-038호 등 8계통을 선발 하였다. 2기작용 지역적응성 검정시험에서는 3개소(강릉, 고성, 삼척)에서 실시하였으며 8계통을 공시하였으나 병해나 생리장애가 심하여 우량계통을 선발하지 못하였다. 또한 1기작용 지역적응성 검정에서는 3개소(춘천, 강릉, 평창)에 9계통을 공시하여 가능성이 유망시되는 우수계통 GWP00-481호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GWP00-481호는 생육기간이 130일로 만생종으로 1주당 괴경수가 50g 내외의 괴경 20개가 착생하는 특성을 가진 계통으로 전분 함량도 많고 모양도 미려하여 향후 조림용, 튀김용, 밥밑용 등 소비형태가 다양화 될 수 있어 품종으로 개발 가능성이 유망시 되어 2007년 지역적응성 2년차 재검정을 통하여 2008년에는 품종으로 출원할 계획이다. 산채시험장에서는 지난해 품종 출원된 미백감자와 옥감자의 강원 도내 농가의 조기보급을 위해 신품종 기본식물 생산체계 구축과 신품종의 조기대량 보급을 위한 조직배양 최적 배지조성 구명은 물론 무병 씨감자 보급을 위해 증식포장 및 기내식물의 바이러스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동해안 지역 2개소(고성, 양양)에 2기작용 감자 명품화 마을 시범포를 운영하여 신품종 조기확대 보급을 위해 현지 농업인에 대한 신품종 재배기술을 조기 보급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산채시험장에서는 강원감자의 독자적인 신품종 등록을 추진하여 그간의 연구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고 2기작용 “미백”과 1기작용 “옥” 감자의 품종등록으로 향후 도내 동해안 지역의 작형 변화를 통한 감자 경쟁력 제고는 물론 도내 감자 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년간 소비량의 약 30%이상 (18,000천여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공용(칩) 감자의 우수계통을 육성하고 연중 안정적인 원료수급을 위해 현재 육성중인 가공용 감자의 가공품질을 조사 검정하여 가공적성이 우수한 4계통을 선발하여 앞으로 2기작 가공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08년 품종출원 예정인 GWP00-481호의 품종출원 후 농가 조기 보급을 위해 소괴경의 적정 전처리, 시비량 및 재배 방법을 구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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