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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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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연구보고서

농업연구지도

본문 시작
세부과제명
원예02/03 - 수출용 치콘 생산기술 개발
연구책임
서현택
등록일
2010-05-28
조회수
4508
연도
2009
연구과제명
수출용 치콘 생산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본연구
첨부파일
내용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중장기 Code

B

RIMS Code

2007B00110000043

연구과제 및 세과제

연구분야(Code)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수출용 치콘 생산기술 개발

채소 LS 0201

’07~’09

원예연구과

서현택

1) 치콘 생산용 적품종 선발

채소 LS 0201

’07~’09

원예연구과

서현택

2) 우량종근 생산을 위한 지대별 작형 개발

채소 LS 0201

’07~’09

원예연구과

서현택

색인용어

치콘, 수출, 신작목, 적품종, 고랭지, 작형개발


적 요

1) 치콘 생산용 적품종 선발

가. 적품종 선발

◦ 치콘수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우량종근수(주/10a)의 경우, 연차별 시험결과 두 지역 모두 종근 상품율이 높은 ‘Vintor’, ‘Focus’, ‘Nobus’, ‘Metafora’등이 높았고, 지대별로는 고랭지인 평창이 춘천보다 치커리의 T/R율은 낮고, 종근수량은 높았다.

특히 ‘Metafora’의 경우, 열근 발생율이 평창, 춘천 각각 17.8%, 47.6%로 높았는데 이러한 열근은 생육기간뿐만 아니라 장기저장 시에도 이병율을 높여 종근 저장기간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된다.

◦ 치콘 수량의 경우, 두 지역 모두 ‘Vintor’, ‘Focus’, ‘Nobus’, ‘Metafora’ 등은 높았으며, ‘Kibora’, ‘Redoria’는 상대적으로 낮았고, ‘Injae’는 인제 수집종으로 결구가 되지 않아 상품성 있는 치콘 생산이 불가능하였다.

◦ 또한 치콘 생산시기에 따른 수량은 ‘Vintor’, ‘Novus’의 경우 점차 증가하였고, ‘Focus’와 ‘Redoria’는 점차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 ‘Vintor’와 ‘Novus’는 일정한 저온기간을 충분히 거쳐야 상품성 있는 치콘을 생산할 수 있는 반면, ‘Focus’와 ‘Redoria’는 수확직후 상품성 있는 치콘을 생산할 수 있으며 종근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수량이 감소하였다.

◦ 그리고 치콘의 저장중 생체중은 28일동안 99.5% 수준까지 유지되었고, 품종별로는 ‘Redoria’, 재배지역은 춘천에서 많이 감소하였다. 28일 저장 후 경도는 ‘Metafora’, ‘Focus’에서 높았으며, 평창이 춘천보다 높았다.

◦ 이러한 결과는 조생종인 ‘Focus’를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생산하고, 중만생종인 ‘Vintor’, ‘Novus’를 이듬해 3월부터 11월까지 생산하는 것이 연중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나. 규격 치콘 생산을 위한 적정 종근소질 및 재식밀도

◦ 치콘 생체중과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종근소질인 근경에 따른 치콘 생육은 근경이 증가할수록 치콘 생체중, 치콘 폭, 엽수 등이 증가하였다.

◦ 특히 일본 수출규격인 120g내외의 치콘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근경 3cm~4cm의 종근을 생산하여야 하고, 국내 내수 규격인 150g내외의 치콘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근경 4~5cm의 종근을 생산하여야 한다.

◦ 재식밀도에 따른 치커리 생육은 두 품종 모두 재식밀도가 감소할수록 엽수, 엽중, 근경, 근중, 상품율이 증가하는 반면 T/R율은 감소하였다.

◦ 특히 우량종근수(주/10a)는 ‘Vintor’의 경우 재식밀도 33,000에서 28,351주/10a로 가장 높았고, ‘Metafora’는 44,000주에서 가장 높았지만, 평균 근경이 28.6mm로 다소 작았다.

2) 우량 종근 생산을 위한 지대별 작형 개발

가. 지대별 파종기 구명

연차별 시험결과 두 지역 모두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근중, 근경이 감소하였고, T/R율은 증가하였다. 특히 우량종근수(주/10a)는 평창의 경우 ‘Vintor’, ‘Focus’ 품종이 6월 상순, 6월 중순, 6월 하순 파종 시 가장 많았으며, 7월 상순과 중순은 매우 적었다. 예외적으로 근비대가 상대적으로 빠른 ‘Metafora’의 경우 7월 상순에 파종하여도 높은 수량(주/10a)을 얻을 수 있었다. 춘천지역 평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량(주/10a)이 낮았으며, ‘Focus’ 품종 6월 하순 파종 시 1.2%의 추대율이 나타났다.

◦ 치콘 수량 또한 우량종근수(주/10a)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나, ‘Metafora’의 경우 6상순 파종 시 1,040kg/10a로 매우 낮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조생종인 ‘Metafora’의 생육일수가 길어지게 되면 과도한 화아 분화로 상품율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 또한 춘천이 평창의 치콘 수량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지만, 실제로 생산된 치콘의 품질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잎의 가장자리가 거칠고, 불량하다. 이러한 이유는 저온성 작물인 치커리가 평지인 춘천에서 재배되면서 비대기 일교차 부족 및 유묘기 고온 스트레스가 치콘 엽 특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나. 종근 생력재배 기술 개발

파종방법에 따른 치커리 입모율은 손파종, 파종테이프, 관행(롤러식), 펠렛팅 순으로 각각 95.4%, 95.1%, 77.8%, 66.6%로 높았고, 생력화율은 손파종을 제외한 모든 처리법에서 99%이상 높았으며, 종자소요량(재식밀도 33,000주/10a)은 펠렛팅, 파종테이프가 99,000립/10a으로 낮았다.

2009-02원예연구과-02,03 치콘, 우량종근.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