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인삼재배에 적합한 지리적, 기후적 조건으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여, ’05년 1,228ha에서 ’15년에는 2,837ha로 전국의 20%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홍삼제조용 원료삼인 6년근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주요 인삼수출 품목인 6년근 홍삼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대상국이 증가하고, 국제시장가격도 우위를 차지하여 농가소득증대와 수출산업활성화에 중요한 작물이다. 현재 6년근 홍삼은 고려인삼으로 국제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으나 이를 견제하는 북미의 “화기삼”에 대처하고, 한-중 FTA 대응과 홍삼의 국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강원 인삼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신품종 육성보급을 위한 기반확립과 친환경인삼의 안정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6과제 6세부과제를 수행하여, 농업신기술개발 7, 학술발표 7, 홍보 3, 보급 8시군 114톤 38ha, 컨설팅 5회, 자원등록 1건, 기초 1건을 활용하였다.

강원도 약용작물 재배면적은 ’05년 2,070ha에서 ’15년 2,405ha로 전국에 약 16.9%를 차지하고 있으나, 더덕, 당귀, 길경, 오미자, 황기 등이 전체 재배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삶의 질 향상으로 전통의학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약용작물의 작목 다양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는 도내 신 작목 도입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따라서 작목 다양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별 차별화된 고품질 약용작물의 안전생산 기반 확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이 필요한 신 작목 도입에 따른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새로운 고소득 약용작물 도입 확대와 지역 특산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4과제 6세부과제를 수행하여 농업신기술개발 2, 학술발표 1, 교육 2회, 기초 2건을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