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및 관상용옥수수 브랜드상품화 기술 개발 |
적 요
강원옥수수 지역 브랜드화를 위한 생산 및 상품화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찰옥수수 작부체계 확립, 찰옥수수 Retort Pouch 가공법, 그리고 작목반조직을 통하여 공동선별, 출하, 계산방식에 의한 상품성 제고 등을 연구하여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신품종 찰옥수수 작부체계 개발
가. 옥수수+옥수수 작부체계에서 전작 옥수수 수확 후 후작 옥수수를 직파한 경우 생육일수가 부족해 미성숙 되었으나, 7. 10경 Pot 파종 후 이식할 경우 2모작가능
나. 옥수수 간․혼작 및 후작으로 들깨, 열무, 고들빼기가 가능하였으나 소득이 낮음
다. 감자+옥수수 작부체계는 가능하였음
라. 옥수수+무청 작부체계는 가능하나 무청의 단순조리 가공 연구가 더 필요
마. 옥수수+브로콜리 작부체계는 기능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후작 브로콜리의 파종기 조정이 필요
2. 찰옥수수 상온유통기간 연장기술 개발
가. 식품적성은 식품공전(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따른 저장 전 레트로트 식품 규격에 의한 성상 및 세균 조사결과 모든 처리 공히 팽창되지 않았으며(진공 포장상태 유지) 세균 발육 시험결과 역시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 미생물 활성과 부패에 관여하는 수분활성도 측정결과 일반 부패세균 및 곰팡이 번식 조건 0.80 이하로 나타났으나 열수처리에서 저장 후 30일 조사결과 일반 곰팡이 번식 조건인 0.8 보다 높은 0.81~0.87로 나타났으며 60일후에는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다. 색도색차는 냉동+레토르트 처리 시 타 처리에 비하여 어두워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졌고 레토르트 121℃의 10분간 처리에서 색깔이 우수 하였고 저장조건은 5℃, 15℃ 보다 -20℃ 냉동저장이 다소 우수 하였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라. 저장기간에 따른 유리당 함량(fructose, glucose, sucrose)은 저장조건, 포장재 및 처리별 모두 미량의 당 함량이 측정 되었으나 뚜렷한 경향은 없었다.
마. 식미는 저장 30일부터 냉동처리 시료에서 이취 발생으로 저장성이 떨어졌고 저장기간이 경과 할수록 무처리와 열수처리에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레토르트 전 증숙 처리한 옥수수는 5℃, 15℃ 저장 시 -20℃에 저장된 시료와 대차 없이 양호하였다.
바. 포장재는 수분활성, 색도색차 및 식미 등을 비교해 볼 때 국내산과 수입산의 뚜렷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음
사. 저장비용에 비중이 큰 전기료는 레토르트 전 증숙 처리한 옥수수를 15℃에서 저장할 경우 -20℃에 비하여 3개월 저장 81%, 6개월 저장은 69% 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3. 찰옥수수 및 관상용 옥수수 브랜드 상품화 기술체계 확립
가. 년도별 작목반 참여농가와 재배면적은 2002년 69농가 37ha, 2003년 125농가 53ha 그리고 2004년 200농가 110ha로 참여 농가수나 재배면적이 점증되어 가는 추세이다.
나. 년도별 판매수량 및 금액은 2002년 933천개 323백만원, 2003년 1,448천개 518백만원, 2004년 1,182천개 415백만원 이었다.
다. 2004년 생산 및 판매액의 감소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계속된 강수에 위한 규격품생산 미달에 의한 것으로 자연재해 감소를 위한 파종기 및 재식밀도 조정이 필요하였다.
라. 찰옥수수 재배농가에 신품종 보급과 작목반 조직을 통한 공동생산, 선별, 정산에 의한 소득효과는 기존 재래종 찰옥수수 재배와 개별출하에 비해 소득이 2~3배 증가된 100만원/단보 정도를 얻을 수 있어 쌀보다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