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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농환경 및 재배기술 발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분석한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합니다.

시험연구보고서

농업연구지도

본문 시작
세부과제명
산채시험장 연구 총설
연구책임
안수용
등록일
2005-05-31
조회수
1862
연도
2004
연구과제명
과제구분
내용
산채시험연구 총설

  산채시험장에서는 산채와 감자분야에서 7과제 16세부과제를 수행하여 4세부과제를 완결하였다. 완결과제 중 산채분야 4건을 영농활용에 반영하였으며. 산채와 감자분야에 대한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산채분야

 동해안 지역의 온난한 기후를 이용한 산채 조기 재배시 강릉지역에서는 1월중 보온은 동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2월부터 보온 개시 하는 것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채류 정식시기별 생산성에서는 추식(10월 하순, 11월 하순)과 춘식(3월 하순)한 결과 추식이 춘식에 비해 조기 수량이 많아 유리하였으며 조기 수확 시 농가 수취가격이 높아 숙근성 산채인 경우 이듬해 수확을 위해서는 가을 정식하는 것이 좋았다.
 밭미나리의 9~10월 단경기 생산을 위한 작형개발 시험에서는 정식 시기, 시비량, 종묘의 냉장처리 등을 하였으나 포복경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나무, 누룩치, 어수리등 2년 발아성 종자를 습사 처리하여 4~5개월 저온처리(항온 5℃, 변온 5~15℃)후 20℃에서 76~80% 발아되어 채종 후 이듬해 봄에 발아시킬 수 있었다.
음나무 삽목시험은 1년생이 4년생에 비하여 발근율이 높았으며 길이별 발근율은 뿌리 길이가 길수록 높았다. 삽목 용토로는 모래가 활착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삼잎국화의 삽목에서 지하경 길이별 발근율은 삽수가 길수록 발근율이 높았고 생장조절제별 발근율은 지상경은 NAA, IBA등이 높게 나타났으나, 지하경은 전혀 발근하지 않았다. 지하경삽의 4월 처리는 발근율이 41~56%였나 5월 이후에는 2~11%로 저조하였다.
농가를 위한 종묘는 참취, 두릅, 음나무, 곤드레, 곰취의 육묘 123천주를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였으며, 음나무의 발아 육묘 시에는 2003년도 연구결과를 활용하였다.

나. 감자분야


감자 육종분야에서는 우리도 만의 독자적인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2000년부터 교배육종에 착수하여 117종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300조합의 인공교배를 실시하였으며, 실생 1∼3세대에서 2,509계통을 선발하였다. 특히 생산력검정 세대중 GWP00-043은 현재의 칩 가공용 “대서” 품종 보다 눈깊이가 얕고 고전분성으로 칩색깔이 우수하였으며, GWP00-058은 2기작용 “대지” 품종 보다 휴면이 10일 정도 빠르고 모양과 맛이 우수하여 2005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6년도에 신품종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감자 재배법 연구는 가공용 감자의 안정생산을 위한 준고랭지에서의 작기 이동 가능성을 검토중이며, 조림용감자로 육성중인 GWP00-481의 재식밀도에 따른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질소시비 수준에 따른 상품서의 수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한편 감자 신품종 육종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산채시험포지 0.5ha에 감자 실생세대 선발을 위한 망실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