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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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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개

버들개

〔잉어과-황어아科〕

학명 :
Phoxinus lagowskii (Dybowski)
영명 :
amur minnow
일명 :
アムルペヤ
속명 :
만두사리, 버들가지, 버들각지, 버들무치, 중택
 
  • 유사종
    • 유사종에는 버들치, 버들까지, 금강모치, 연준모치 등이 있다. 5종은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 버 들 치 : 등지느러미에 검은 점이 없고, 꼬리지느러미는 얇게 갈라지며, 등지느러미의 기점은 콧구멍의 뒤와 꼬리지느러미의 기점과의 중간에 위치한다.
      • 버 들 개 : 등지느러미에 검은 점이 없고, 꼬리지느러미가 얕게 갈라지지만 등지느러미의 기점은 눈동자의 뒤끝과 꼬리지느러미의 기점과의 중간에 위치한다.
      • 연준모치 : 옆줄이 불완전하고 몸 양측에는 암색 세로띠와 많은 가로띠가 있다.
      • 금강모치 : 등지느러미에 검은 점이 있고, 몸 양측에는 두줄씩의 주황색 세로띠가 달리며 꼬리지느러미는 끝이 깊이 갈라진다.
      • 버들까지 : 등지느러미에 검은 점이 있으나 몸 양측에는 주황색 세로띠가 없고 꼬리지느러미는 얕게 갈라진다. 본도의 경우, 본종은 고성군 현내면과 수동면의 일부에서만 발견된다.
  • 기원 및 유래
    • 본종은 전상린 박사가 1978년에 횡성군 안흥면을 흐르는 주천강의 상류에서 발견하여 1980년에 신종으로 발표한 종이다. 본도의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본종과 돌고기를 구별하지 않는다.
  • 용 도
    • 식용으로 할 수는 있으나 환영을 받지는 못한다. 1급수의 지표종이어서 교재로 활용할 수는 있다. 본도의 영동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 형 태
    • 몸의 길이가 10∼15cm 정도의 개체들은 흔하지만 20cm이상은 드물다. 몸은 원통형, 비늘은 잘고 수가 많지만 입수염은 없다. 옆줄은 직선형이다. 등지느러미는 버들치의 그것보다 앞에 위치한다.
  • 빛 깔
    • 몸색의 바탕은 황갈색이지만 등쪽이 짙고 배쪽이 연하다. 몸의 양측 동쪽에는 짙은 갈색 소반점이 무수히 흩어져 있다. 지느러미는 암갈색이다.
  • 습 성
    • 하천의 최상류, 물이 맑고 산소 함량이 풍부한 1급수에서 산다. 큰 것과 작은 것들이 떼지어 상, 중, 하층을 활발히 헤엄친다. 잡식성이어서 물속에서 사는 곤충, 갑각류, 실지렁이, 그외의 소동물들, 수초의 눈, 씨, 열매, 돌에 붙은 미생물 등을 먹는다.
  • 번 식
    • 산란기는 5, 6월 7월 초순에는 어린새끼들을 볼 수 있다. 만 1년에 6∼7cm, 2년에 11cm, 3년에 15cm안팎으로 성장한다. 20cm이상으로 성장하려면 적어도 4년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이미지
    • 버들개 전경

      버들개 전경

    • 치어

      치어

    • 성어

      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