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인도의 적색야계가 순화되어 페르시아와 중국을 거쳐 한반도의 기후 등 환경조건에 적응하며 고유의 유전인자의 고정에 의한 동종번식으로 오늘에 이른 것으로 여겨짐. 우리조상들은 사위가 처갓집에 가면 씨암닭을 잡아 먹였다고 하며, 평시 집안에 손님이 왔을시 최고 음식으로서 닭백숙을 대접하였다고 함.
용 도
고기맛이 단백하여 농가에서 소규모로 많이 사육하였으며 계란을 품는 성질이 강하여 대체로 자가번식으로 사육하였으며 계란도 생산하였슴.
형태 및 특성
지역에 따라 갈색, 흑색, 백색 등 여러 가지로 꼬리가 길어서 땅에 닿는 경우가 많았고 안면은 홍색, 귀뿔은 홍색 또는 유백색, 고기수염은 길며 홍색이고 목털이 많음. 외모와 형태는 후부로 갈수록 몸이 낮아지며 날씬하고 육질이 쫄깃쫄깃하며 지방함량이 적고 알을 품는 취소성이 강해 부화를 잘하며 질병에도 강하다.
생산능력
발육능력은 8주에 637g, 12주에 1.1kg, 16주에 1.5kg으로 일반닭과 비교하여 발육성적은 떨어지며 연간 산란수는 80∼120개이고 평균 알무게는 42g내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