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는 大西(1957)에 의하면 동남아시아지방, 酉田(1950)에 의하면 인도지나라고 하는데 인도,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전래되었다고 하며, 조선시대까지도 사육농가나 판로를 엄격히 통제해 임금이나 특정관리들만이 먹을 수 있었고 일반백성이 허가없이 잡을 경우 곤장 50대의 형벌에 처해졌다고 함. 조선시대에는 이태조 셋째 아드님이신 익산대군의 14대손이 1650년경 논산에 정착하면서 사육하여 현재 순수혈통을 보존하고 있슴.
용 도
약용으로 주로 사용하였으며 "동의보감"에 의하면 황기를 넣고 달이면 기력이 약하고 신장이 쇠약해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하는데 효험이 있다고 하였슴.
형태 및 특성
깃털색은 보통 백색인데 흑색 또는 적갈색의 변종이 있으며, 깃털색은 흑색이 주종을 이루며 열성인자인 백색은 계속적으로 도태를 계속 실시해왔고, 재래 오골계의 특이한 특징은 발가락수가 4개이며, 다리가 긴 흰털로 싸여있고 피부 및 뼈까지 흑자색이며, 성질이 온화하여 다른 품종의 가모로 포란에 이용되기도 하며 부화율은 30∼80% 정도이며 수명은 5년정도 됨.
생산능력
부화시 체중은 31.5g으로 서양오골계 26.6g보다 무거우나 백색레그혼의 부화시 체중보다 가볍고 18주령은 1.2kg, 44주령은 2.0kg, 72주령은 2.1kg정도이며 연간 산란수는 50∼150개정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