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관상용, 향수원료로 이용되고 열매는 약용으로 동맥경화증, 노화방지, 면역기능증가, 간기능보호, 용혈작용, 혈전성장막염, 양혈, 소종 등으로 쓰이며 뿌리는 방광염, 기침, 설사, 폐결핵, 위장장해에 이용된다. 특히 색소와 향기가 좋아 토속주 개발 가치가 높다. ※ 해발 1,000m이상 고산지대 식물이며 정선 가리왕산에 자생하는 특산종임.
형 태
다년생 관목으로 키는 1∼2cm정도 자라고, 줄기는 총생하며 붉은 갈색이 난다. 탁엽끝에는 가지가 있고, 털은 없으며 잎은 호생한다. 우상복엽으로 5∼9개의 작은 잎이 나며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양끝은 뾰족하거나 기부가 둥글며 잎가에 거치가 있다. 표면에 털이 없고 잎뒤에는 선점이 있으며 회녹색이다. 옆축과 탁엽에는 선호가 있다. 꽃은 1∼3개가 정생하고 다홍색으로 5월에 피고, 열매는 둥글고 6∼9월에 주홍황색으로 익으며 직경이 1∼1.3cm정도 된다.
특 성
꽃은 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로 쓰이며 해당화에 비해 꽃이 작다. 내한성, 내음성이 강하고 산골짜기, 밭둑, 산중턱의 암석지에 자생하며 강원도 해발 1,000m이상 지역에 자생하며 특히 정선 가리왕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