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건위, 이뇨, 발한, 현기증 등에 쓰며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그대로 건조한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표피를 제거하여 석회처리한 후 건조시킨 것을 백출 이라하고 또는 결구된 것을 백출, 결구되지 않은 것을 창출이라고도 한다. 창출은 땀을 내는 힘이 강하며 소화기를 범한 외감을 푸는데 많이 쓰며 백출은 성질이 따뜻하여 비위를 돕고 소화불량, 구토, 설사, 습증 등에 사용한다.
형 태
다년생 초본으로 초장은 30∼90cm정도 자란다. 근생엽은 개화시에 없어지고 경생엽은 호생하며 장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7∼9월에 백색꽃이 피며 9∼10월 종자가 성숙한다. 뿌리는 굵고 마디모양이다.
특 성
내한성, 내병성이 강하여 전국 산지에서 자생하며 양지식물로 단일성 식물이다.
번 식
종자와 분주로 번식한다. 분주시에는 뿌리를 잘라 심는데 절편에는 1∼2개의 눈이 붙도록 하여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