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veronicatrum은 veronica "성베로니카"와 astrum "비슷한" 이라는 뜻의 합성어로서 현삼과의 베로니카와 비슷하다는 뜻이며 원산지는 중국, 일본, 한국으로 15종이상이 있다.
용 도
관상용(화단), 밀원식물,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전초와 뿌리를 감기, 폐결핵 기침, 위장염, 이질, 황달, 뱀독 등의 치료에 쓴다.
형 태
초장은 40∼90cm정도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로서 줄기는 총생하며 직립한다. 잎은 3∼8개가 윤생하며 엽병은 없고 모양은 긴 타원형 내지는 타원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가에는 잔 거치가 있다. 잎 길이는 6∼17cm, 폭은 2∼4cm정도 된다. 꽃은 7∼8월에 붉은 보라색의 꽃이 총상화로서 줄기 끝에 피며 아래로부터 위로 피어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열편 끝은 뾰족하다. 꽃통 안쪽에는 털이 있고, 수술은 2개로 꽃잎보다 길 게 밖으로 암술대와 같이 나오며 수술대는 보라색으로 밑부분에 털이 있고 암술대는 흰색이다. 삭과는 끝이 뾰족한 넓은 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