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filipendula는 라틴어의 filum "실"이라는 뜻과 pendulus "밑으로" 뜻의 합성어로써 기본종의 뿌리가 작은 공을 실로 매달은 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반구의 온대와 아한 대에 10여종이 자생하며 터리풀은 한국이 원산지이다.
용 도
※ 동해안 해변가에 자생하며 특히 고성 명사십리의 특산종임 관상용, 밀원, 향료로 이용되고 열매는 식용하기도 하며 꽃봉우리는 위통, 월경분순, 이질, 종기등에 쓴다.
형 태
높이 1∼1.5m의 낙엽관목으로 줄기에는 용모와 융모로 덮인 가시가 있다. 잎은 7∼9개의 소엽으로 된 우상복엽이다. 소엽은 난형, 도란형이며 길이 2∼5cm이고 앞면에는 주름이 많고 광택이 나며 털이 없으나 뒷면은 잔털이 밀생한다. 꽃은 5∼6월에 지름 6∼9cm의 자홍색 꽃이 새가지 끝에 2∼3송이가 피며 향기가 난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2∼2.5cm로 8∼9월에 적등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