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filipendula는 라틴어의 filum "실"이라는 뜻과 pendulus "밑으로" 뜻의 합성어로써 기본종의 뿌리가 작은 공을 실로 매달은 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반구의 온대와 아한 대에 10여종이 자생하며 터리풀은 한국이 원산지이다.
용 도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
형 태
높이가 1m정도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로 산지의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근생엽은 1회 우상복엽이고 정소엽은 길이 16cm, 폭 25cm로서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톱니는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축소엽은 6∼9쌍이며 길이와 폭이 1∼20mm로 큰 것과 작은 것이 번갈아 달려있다. 경생엽은 호생하고 축소엽은 1∼7쌍이며 탁엽은 피침상 긴타원형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백색이며 가지끝과 원줄기끝의 취산상 산방화서로 피며 털은 없다. 삭과는 난상타원형이다.
특 성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는 특산종으로 반그늘 또는 충분한 광선 아래에서 잘 자라고 16∼30℃에서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