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gentiana는 Illyrian의 왕 Gentius의 이름으로부터 유래되었으며 왕이 처음에 본 식물에서 강장제의 가치를 발견한 데서 비롯되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온대, 열대의 산지로 약 300∼350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8종 3변종 2품종이 자생하며, 한국, 일본이 원산지이다.
용 도
화단, 절화, 분화로 이용하고 밀원식물로 좋으며 뿌리는 건위, 간염, 황달 등에 약용한다.
형 태
다년생 초본으로 초장은 20∼60cm이고 줄기에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근경이 짧고 굵은 수염뿌리가 있으며 황백색이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없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4∼8cm이다. 꽃은 8∼10월에 청자색으로 개화하며, 길이 4.5∼6cm이며, 화경이 없고 줄기끝과 엽액에 모여 달리며 종모양으로 5개의 피침형 조각으로 갈라졌다. 삭과는 10∼11월에 성숙하고, 종자는 넓은 피침형으로 극히 작고 양끝에 날개가 있다.
특 성
내한성은 강하고, 내서성은 중 정도로 10∼25℃에서 잘 생육한다. 토양산도 pH5.0∼5.5의 산성식물이다.
번 식
실생은 2∼3월 저온저장 또는 GA 50ppm 3일 처리 후 수태에 파종하며 15∼20일 후 발아하고, 발아율은 90%이며 이듬해 개화한다. 분주는 봄, 가을에 실시한다. 삽목은 5월 중순에 실시하고 30∼40일 후 발근한다.
재배법
장소는 여름이 덥지 않고 반그늘인 곳이 좋다. 시비량은 퇴비-과석-초목회를 1200-200-20 kg/10a정도로 활착 후 2∼3차례 사용한다. 선충피해가 극심하므로 연작은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