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lychnis는 그리스어의 lychnos「램프」라는 뜻으로 꽃의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본속의 원산지는 북반구의 온대, 한 대로 약 40∼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종이 자생하며, 동자꽃의 원산지는 한국, 일본, 만주이다.
용도
절화, 분화 및 화단에 심어 관상용으로 한다.
형 태
다년생 초본으로 초장은 50∼100cm 정도되며 줄기에 긴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없으며, 난상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는 5∼8cm, 폭 2.5∼4.5cm로 황록색이고, 양면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꽃은 7∼8월에 직경 4cm의 주홍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과 엽액에서 소화경이 1송이씩 달리고 꽃잎은 5매로 심장형이다. 삭과는 꽃받침통안에 들어있다.
특 성
내한성은 강하나 겨울동안은 지상부가 고사하며 내건성은 약하다. 실생묘의 춘파는 당년 여름, 추파는 다음해 여름에 개화하며, 광선을 요하며 16∼30℃에서 잘 생육한다.
번 식
실생, 삽목, 분주로 한다.
재배법
양토 또는 사양토로 햇볕이 반나절 이상 드는 곳에 심으며, 화단은 15×15cm, 절화는 15×21cm로 정식하고 배합토는 부엽, 밭흙, 모래, 훈탄을 3:4:2:1의 비율로 혼합하여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