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aceriphyllum은 라틴어의 acer「단풍」과 그리스어의 phyllon「잎」이라는 뜻의 합성어로서 잎이 단풍모양과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원산지는 한국과 중국 북부의 만주지역으로 1속 1종이 있다.
용도
관상용(화단, 분화)으로 하며 환자의 심장박동이 너무 빠른 것을 내리게 하는데 쓰고 있다.
형 태
초장 30cm의 숙근성 다년초로서 줄기는 땅으로 뻗고 비대하고 짧으며 누워서 바위나 고목나무에 부착되어 자란다. 잎은 줄기에서 엽병이 길 게 자라 5∼7개로 갈라진 장상엽이 나며 갈라진 잎끝은 거치가 있다. 잎은 황록색 또는 연록색으로 신선한 감을 주며 가을에 단풍이 예쁘게 든다. 5월에 흰색꽃이 원추화서로 피며 꽃줄기가 곧게 서서 높이가 30cm에 달한다.
특 성
뿌리와 줄기는 노지에서 월동하며, 나무나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번 식
줄기를 잘라서 삽목번식 한다.
재배법
고목이나 뿌리, 바위에 부착시켜 수반에서 재배하며, 건조에도 잘 견디나 잎을 관상하기 위해서는 반그늘에서 약간 습하게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