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Heloniopsis속과 그리스어의 opsis「비슷하다」와 합성어로 본속의 식물이 helonia 속과 비슷한 데서 유래되었고 원산지는 한국, 일본, 대만으로 4종이 있으며 한국 2종, 일본 3종, 대만 2종이 자생한다. 처녀치마란 일본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이다.
용도
화단 및 화분에 심어 관상용으로 이용하며 지피식물로도 좋다.
형 태
다년초로 근경은 짧고 굵으며 곧게 뻗고 수엽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있다. 잎은 지면에 붙어서 방석처럼 퍼지며 도피형이고 길이 6∼20cm, 폭 2∼3cm로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으며, 신선한 진녹색으로 다소 혁질이며 약간 광택이 나며 가로로 파상이 져 있다. 꽃은 연분홍빛 보라색 때로는 흰색으로 10cm 전후의 짧은 꽃대가 나와 그 끝에 3∼10송이 정도가 총상으로 4∼6월에 핀다. 꽃잎은 6개로 도피침형이며 길이 1∼1.5cm 정도 된다. 삭과는 위를 향하며 3개의 능선이 있꼬 3갈래로 갈라져 터진다. 종자는 선형이며 길이는 5mm정도로 양끝은 좁고 꼬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