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clematis는 그리스어의 klema「덩굴」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원산지는 전 세계의 온대지방으로 150∼2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8종 이상이 자생한다. 으아리는 한국과 만주가 원산지이다.
용도
어린잎은 식용으로, 뿌리는 요통, 천식, 파상풍, 각기 등 약용으로 사용되며 울타리용으로 식재하여 관상하기도 한다.
형 태
덩굴길이가 2m 정도 자라는 덩굴성 식물로 한국의 산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잎은 대생하며 우상복엽으로 3∼7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엽병은 구부러져서 덩굴손과 같은 역할을 하며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약간의 광택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폭 3cm의 백색으로 취산화서로 피며 꽃받침은 4∼5개이고 길이 1.2∼2.2cm로 도란상 긴타원형이다. 수과는 난형으로 긴 암술대에 2cm정도의 털이 달려 있으며 9월에 익는다.
특 성
내한성, 내서성, 내음성은 중 정도이고 내염성은 강하며 단일성 식물로 유독성 식물이다.
번 식
실생으로 하며 숙지삽은 3∼4월, 녹지삽은 6∼7월에 한다.
재배법
식토 및 식양토로 햇볓이 잘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이 좋으며 고온다습시 덩굴마름병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