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복수초 : A.amurensis Regel et Radde Fukujukai (원예품종)
플레나복수초 : A.amurensis Redde Plena (원예품종)
기원 및 유래
속명의 adonis는 그리스 신화에 있는 아름다운 소년의 이름인데 그의 피에 의해 꽃빛이 염색되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본속은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40종이 나며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자생한다.
용도
관상용으로는 화단, 분화 또는 암석화단에 심어 관상하고 뿌리는 이뇨, 강심제로 사용한다.
형 태
초장 10∼30cm의 다년초로 짧고 굵은 근경에서 흑갈색의 수염뿌리들이 뭉쳐난다. 잎은 호생하고 삼각상 넓은 난형으로 2회 우상복엽이며 아래잎은 엽신이 없고, 잎의 마지막 갈라진 열편은 선상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낮에만 핀다. 줄기 끝에서 1개씩 피며 황색으로 직경이 3∼4cm나 된다. 꽃잎은 20∼30개 정도 되고 좁고 긴 타원형이다. 수과는 두상에 모여 달리며 공모양으로 짧고 가는 털이 있다.
특 성
이른봄 잎이 나기전에 노란 꽃이 먼저 피는 식물로 내한성은 강하나 내서성은 약하여 6월이면 자연히 잎이 마르고 휴면한다.
번 식
실생은 5월에 종자 채취후 직파하며 발아적온은 20℃로 20일후에 발아하나 실생은 개화까지 오랜시간(5∼6년)이 걸리는 것이 단점이며, 분주는 가을에 3년마다 한번씩 한다.
재배법
보수력 있고 배수가 잘되며 부식질이 많은 사질양토(pH7)로 봄에 양지바르고 여름에는 그늘지는 곳이 좋다. 이식은 이른봄 눈이 묻힐 정도의 깊이로 촉성재배용은 가을에 이식후 온실에서 관리하며 약용은 개화기에 전초를 채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