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paeonia는 신화의 의사 paeon이라는 데서 유래되었고 원산지는 유럽과 온대아시아 및 북아메리카로 약 33종이 나며 우리나라에는 4종 5변종이 난다. suffruticosa는 아관목의 라는 뜻이다.
용도
뿌리는 해열, 진통, 진경 등 약용으로 하고 화단에 절화용으로 심어 관상한다.
형 태
줄기는 높이가 50∼180cm정도 자라는 낙엽성 관목으로 가지가 굵게 자라며 여러대가 뿌리에서 총생하여 나오며 털은 없다. 잎은 호생하고 2회 3∼5출 복엽으로 3∼5개가 갈라지고 표면은 털이 없으며 뒷면은 잔털이 있고 흔히 희색이 돈다. 개화기는 5월로 꽃은 15cm정도로 크고 적자색, 홍색, 백색 등 여러 가지 색이 있다. 꽃받침은 5개 꽃잎은 8개 이상이고 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종자는 둥글고 후색이다.
특 성
내한성은 중 정도로 노지에서 월동하고 15∼30℃에서 자란다. 개화기까지는 광선을 요하며 개화후에는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개화기간은 흩꽃은 2∼3일, 겹꽃은 7∼10일간씩 개화한다.
번 식
실생은 휴면처리한 후 가을파종하여 주로 작약대목을 이용 접목하고 분주를 하기도 한다.
재배법
배수 잘되는 식양토나 점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충분한 관수를 요한다. 수확은 정식후 분주묘는 4∼5년, 실생묘는 7∼8년 이상된 뿌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