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thalictrum은 그리스어의 tallo「번성하다」라는 뜻에서 유래하였으며 원산지는 북반구의 온대로 약 1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5종 3변종이 자생한다. 황색의 수술 때문에 금꿩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용도
절화, 분화로 이용되고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
형 태
다년생 초본으로 초장이 70∼100cm 정도로 숲속 그늘에서 자란다. 줄기에 자색의 줄이 있으며 위에서는 엉성하게 곁가지가 생긴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짧으며 3∼4회 3출엽이다. 소엽은 도란형 또는 넓은 도란형이며 길이 2∼3cm, 폭 1.5∼2.5cm, 끝에 3개의 둔한 톱니가 있고 탁엽은 거의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며 담자색으로 원추화서를 이루며 소화경은 길이 1∼2cm로 다소 밑으로 굽는다. 꽃잎은 없고 수술대와 더불어 황금색이다. 수과는 8∼20개이며 넓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4∼5mm이고, 과병은 길이 6mm정도이고 수과에 날개같은 능선이 있다.
특 성
내습성, 내한성은 강하나 내서성은 약하며 내음성은 중정도이다.
번 식
가을 또는 봄에 파종하고 종자수명은 2년마다 2주후 발아한다. 봄 또는 가을에 분주한다.
재배법
약간 그늘지고 습한 곳이 좋으며 부엽, 밭흙, 모래를 3:5:2의 비율로 혼합재배한다. 뿌리썩음병과 응애의 발생에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