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senecio는 라틴어의 senex 「노인 또는 백발노인」이라는 뜻으로 흰색의 관모에서 유래되었으며 종자가 떨어진 화판을 노인의 대머리에 비교한데서 비롯되었다. 세계 각처에 2,000∼3,000종이 나며 우리나라에 17종이 있다. 솜방망이의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이다.
용 도
화단식재 및 절화로 관상하고 어린순은 식용으로 하며 꽃은 거담제로 사용한다.
형 태
다년생 초본으로 초장은 20∼65cm로 냇가둑 및 초원의 건조한 양지에 자란다. 원줄기는 화경 상으로 거미줄 같은 백색털이 밀생한다. 꽃은 5∼6월에 피며, 황색으로 폭3∼4cm이고, 화경은 길이 1.5∼5cm로 백색털이 덮여 있다. 긴 화경끝에 3∼9개가 산방상으로 달린다. 잎은 호생 하고 근생엽은 지면에 붙어서 퍼지고 장타원형으로 길이 5∼10cm, 폭 1.5∼2.5cm 내외로 백색털이 밀생한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이 많은 솜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솜방망이라 한다. 경생엽은 피침형으로 꽃이 진후 잎이 크게 자란다. 수과는 털이 있고 길이 2.5mm 원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