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용으로 정원수나 분재로 이용하며 열매는 생식을 하나 씨는 육리인이라 하여 약용으로 발진이나 강장제로 사용하고, 집조수로도 이용한다.
형 태
수고는 1.5m 정도로 어린가지에 털이 있고 호생으로 넓은 피침형, 또는 난형이고 길이 2∼5cm 로 꼭지가 짧으며 뒷면 맥위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개화하여 흰색 또는 연분홍색을 띠고 전년지 끝에서 나오는 총상화서로 달리고 밑으로 처지며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고 과실은 핵과로 공모양이며 물이 많고 7월에 붉게 익는다.
특 성
우리나라 산기슭의 숲속에 나는 특산식물로 내건성과 내한성은 강하고 내서성과 내음성은 중간이다.
번 식
실생은 과육제거후 충적처리하여 이듬해 봄에 파종하며 발아율은 10% 정도이고 분주는 3월 이나 10∼11월 사이에 실시하고 삽목은 어려우나 여름에 미스트에 IBA처리를 하여 녹지삽을 실시한다.
재배법
양지 또는 반음지로 시원한 곳에 재식하고 이식은 낙엽기에 실시하나 성목의 이식은 곤란하다. 배식은 큰나무 밑에 장식목으로 유망하고 전정은 도장지나 밀생지를 제거할 정도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