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cumis hardwickii Royle : 히말라야 산록의 쿠마온부터 시킴 부근까지 야생 C. sativas var. amglicus Baliey : 영국온실에서 재배되며 재배변종이다.
기원 및 유래
속명의 쿠쿠미스는 박의 라틴명으로 cucuma「가운데가 빈 그릇」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원산지인 인도의 서북부 히말라야 산록지대로서 서부아시아에서는 3000년 이전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기원전에 중국북부에 전파되어 온대지방의 과채류 중의 하나가 되었다. 성호원, 흑진주, 지다삼척과 사엽북방게통등이 옛날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었던 품종들이다.
용도
생식, 염장, 약용은 이뇨효과, 소염, 숙취제거에 좋다.
형 태
종자는 황백색과 피침형이며 길이는 8∼13mm, 폭은 3.6∼4.3mm이다. 뿌리는 깊이 25cm 표토에 분포한다. 줄기는 1∼3m까지 신장하며 절단면에 5각형의 모가 존재한다. 꽃은 양성화, 자웅이화동주형이며 과식은 가시가 있고, 백가시 계통과 흑가시 계통이 있다.
특 성
발아적온은 25∼30℃이며 생육적온은 20℃ 전후이다. 광조건은 2만∼3만lux이다. 덩굴 하위에서 수꽃이 분화되고 상위로 갈수록 암꽃이 분화되는 자성적 성질을 갖고 15℃ 정도의 야간 저온과 단일조건에서 암꽃 분화가 촉진된다. 봄오이는 예민하나 여름오이는 둔한 편이며 복지형 품종은 아주 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