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복식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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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농산물 활용 및 농촌생활문화 이해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촌생활문화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양문물 도입사상과 사회개혁으로 복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남자의 복식은 주의를 착용하게 되고, 양복을 입게 되었으며, 여자 복식은 여성의 사회진출로 장옷이나 쓰게치마를 벗게 되면서 통치마가 등장하였고 양장을 착용하였다.
저고리 위에 덧 입는 옷으로 마괘라고도 하며 추운지방에서의 보온용으로 입었다.
한일합방 후에는 예의범절이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아 두루마기는 양복에 있어서의 외투와 같은 역할만을 하였다
적삼은 여름 간이복으로 서민계급의 상의였으며 속적삼은 셔어츠가 들어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고의는 여름용으로 서민층에서 입던 것으로 일하는데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하의였으며 속고의 팬츠가 들어오면서 대치되었다.
한일합방 후에 예복은 끈질긴 전통과 함께 구식혼례 또는 수연에서 볼 수 있다.
저고리 길이는 길어졌다 다시 짧아져 1935년경에 알맞게 되었으며 고름 대신 단추를 달거나 브로우치를 달게 되었다.
일반 부녀자들의 치마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치마는 활동하기에 편리하도록 짧아져 이중구조를 보였으며 몸빼가 치마를 대신하여 일반 부녀자에 이르기까지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