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먹거리

농촌생활문화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산물 활용 및 농촌생활문화 이해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촌생활문화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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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는 구황식품으로 흉년이 들어 밥 대신 도토리를 삶아 먹었다는 것으로 떫은 맛 성분을 제거하여 가루를 만들어 이용하였다고 한다.

01 도토리를 커터기에 넣고 껍질을 제거한 다음 키로 쳐서 껍질을 제거한다.
02 맷돌에 갈아 체로 쳐 삼베자루를 깔고 담은 후 수돗가에 놓고 수돗물을 약하게 3~4시간 틀어서 쓴 물을 흘려 보내면서 울긴다.
03 02 를 다시 맷돌에 곱게 갈아서 자루에 넣고 짠 다음 고운체에 3~4회 밭힌다.
04 03의 첫번째 웃물은 버리지 말고 따로 두고 앙금을 앉힌다.
네번째는 완전히 물을 빼고 밑에 있는 앙금과 첫번째 밭힌 물에서 나온 앙금을 같이 섞는다.
05 04 를 솥에 붓고 눌지 않게 계속 주걱으로 저으면서 50분정도 끓인다. 처음에 된 듯하게 끓인다.
06 다 끓었으면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드리고 묵틀에 부어 서늘한 곳에 놓고 12시간 정도 식힌다.
07 완성된 묵은 0.7 ㎝의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양념장과 함께 곁들여 낸다.
※ 양념장 : 풋고추 + 쑥갓 + 고춧가루 + 간장 + 다진마늘 + 설탕 + 참기름
※ 응용 : 오이, 당근, 상추 등을 넣어 무쳐 낸다. 분량 : 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