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9월 19～20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촌진흥청이 주관한「전국 탑프루트 프로젝트 포도분야 품평회 」에서 영월 김삿갓포도단지가 명예의 “대상”을 수상 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품평회는 전국 9개 포도단지에서 27점이 출품돼 외관심사와 계측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외관심사에서는 착색도․과분․이병과․식미 등을 계측심사에서는 당도․산도․과실중량 등을 심사했다.

○「탑프루트 포도」란 포도의 품질기준을 엄격히 정하여 당도 15oBx이상, 과실크기 400g±5%, 착색도 칼라챠트 10(최상급), 농약잔류허용기준 통과 등 엄격한 기준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심사위원장인 이학동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국장은 영월포도가 타지역에서 출품된 포도보다 당도가 높고, 알이 굵고, 신맛이 적으며, 식미․외관 등이 뛰어나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탑프루트 프로젝트」사업에 의한 최고급 포도를 생산하여 품질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고품질포도 유통시장을 형성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복숭아․사과 등 과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전국 최고품질의 과수주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