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006년 선정된 45개 장수마을 중 1차 심사를 거쳐 우수 장수마을로 선정된 18마을(시군당 1마을)을 대상으로「2006선정 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0. 8일(수) 10:00시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총 82마을 : ‘05년 12마을, ’06년 45마을, ‘07년 11마을, ’08년 14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산적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하여 ’05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 동아리 활동 등 노인 활력화 프로그램 운영, 마을 리더육성, 역할분담을 통한 인적자원 확보, 생활환경정비,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 그 결과 2006년부터 금년까지 3년 연속 신규물량 전국 최다확보, 중앙단위 평가에서「금상」「은상」수상, 도내 장수마을 벤치마킹 8,000여명 등 명실 공히 전국 최다․최고 장수마을 모델화로 고령화 문제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 이번 경진에 참가하는 18마을은 3년간(2006~2008) 추진한 사업 중 마을에서 가장 자랑할 수 있는 한 분야(건강관리․학습사회 활동분야, 소득경제활동 분야, 생활환경정비 분야)를 선정하여, 우수사례 및 타 마을과의 차별화 전략, 사업 지원 종료 후 자립방안,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제시 할 계획이다.

○ 또한 장수마을의 리후렛․사진첩․교재․소식지 등 홍보자료를 전시, 도내 장수마을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 공감대를 형성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강원FC도민주 갖기」운동 홍보도 펼쳐진다.

○ 이날 우수 장수마을로 선정되는 12개소(최우수상 4, 우수 4, 장려 4)에는「농촌노인 활력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 농촌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시상은 10.28일 개최되는「농업․농촌 활력화 한마음 대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장수마을 내 소외 계층 대상 실버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단체 연계활동 등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장수문화 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전국 최고의 장수촌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