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는 1.5～2.27일 까지 도내 18개시군 376개소에서 33,2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2009 농업특성화 기술교육」을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사료․유류․비료값 상승으로 3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신개발 기술․경영비 절감기술과 현장애로기술 해결에 중점을 두어 우리도 전략작목 59개 품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였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전략․천연농약제조․도시소비자 과정은 농업인과 더불어 소비자가 참여하는 교육으로 새로운 가치부여와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려는 강한 의지로 당초 계획대비 참여율이 107%로 높은 관심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에 추진하는 농업인교육은
 “농업특성화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참여식 교육으로 전환, 농업현장에서 곧바로 접목하여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실용적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할 방침이며,

 기술수준별 교육체계를 기초영농기술교육(Level 1～3)과 전문농업기술교육(Level 4～6) 으로 구분하여 농업인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적이며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교육시스템으로 재정립하고, 전문농업기술 교육은 연중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분야별 최고 경영자로 육성하고 실질소득이 올라가는 돈버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전문 농업기술교육 계획 ]
▸Best농업아카데미 : 최고마케팅 경영자 과정(40명, 100시간 교육이수)
▸농업인대학 : 친환경․배․한우 등 14품목 전문가 과정(7개소 470명, 100시간 교육이수)
▸수출전략품목 : 딸기․파프리카․백합 등 9시군 4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