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내최초 산느타리버섯「호산」육성
작성자
농산물이용시험장
등록일
2009-04-14
조회수
4249
첨부파일
2009_04_14_국내최초_산느타리버섯_호산_본격보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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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느타리버섯은 우리도 전체 재배면적의 92%를 차지하는 버섯이나 재배품종이 “수한” 이나 도입품종(춘주) 위주로 재배되어 일선농가에서는 재배하기 쉽고 병해충에 강한 느타리버섯 품종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품종 보급이 절실히 요구되어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는 버섯의 품종 다양화와 고급화를 위하여 2002년부터 야생 산느타리버섯을 수집 교배육종한 결과 국내 최초로 산느타리버섯 신품종「호산」을 육성하여 금년 6월에 품종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우리도내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산」느타리버섯의 특징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는 버섯의 품종 다양화와 고급화를 위하여 2002년부터 야생 산느타리버섯을 수집 교배육종한 결과 국내 최초로 산느타리버섯 신품종「호산」을 육성하여 금년 6월에 품종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우리도내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산」느타리버섯의 특징은
- 야생의 유전형질이 들어있어 일반느타리버섯에 비해 균사활력이 강하고 버섯발생 및 수확주기가 빠르고 정확하며, 15~18℃에서 자라는 중온성 버섯으로 병․봉지․균상재배 등 재배방법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한1호 느타리버섯에 비해 갓색깔이 흑갈색이며 갓길이는 약23㎜로서 수한1호에 비해 짧으며 갓의 부착형태는 편심형이고 갓의 넓이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2008년 춘천시 고탄느타리버섯작목반(대표 : 이윤근씨, 50세)에서 농가시범재배한 결과 발효된 폐면배지를 이용한 균상 재배시 수한1호 품종에 비해 수량이 3.3㎡당 46.2㎏으로서 12% 증가되었으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미검정을 한 결과 일반느타리버섯에 비해 쫄깃쫄깃하여 씹는 맛이 좋고 쇠고기 맛이나며 색깔 및 향기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출하시 소비자에게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우리도내 종균배양소에 우선적으로 균주를 분양하여 빠른 시일내에 농가에 보급 될 수 있도록 추진함은 물론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우리도 버섯산업의 활력화와 소비시장을 석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산물이용시험장 미생물자원연구담당 박영학 033-248-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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