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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 4-H인 한마음대회 개최
작성자
지원기획과
등록일
2009-05-25
조회수
5627
첨부파일
내용
강원도4-H연합회(회장 윤지옹, 동해)에서는 60ㆍ70년대 농촌근대화 운동의 주도세력으로 활동했던 선배4-H인의 영광을 시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조명하고, 강원농업의 일류화ㆍ세계화를 위한 선도조직으로 재도약의 결의를 다짐하기 위하여 5.26~27일까지 2일간 속초시 설악수련원에서 선배회원ㆍ후원단체ㆍ관련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강원4-H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2년 춘천시 동내면 거두4-H회 조직을 시작으로 점화된 강원도 4-H운동은「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이념의 실천을 모토로 문맹퇴치ㆍ환경개선ㆍ새기술보급 등 농촌근대화운동의 기수로서 60년대 1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촌 최대의 청소년단체 였으나 - 현대화ㆍ산업화의 바람 속에 점차 농업ㆍ농촌의 위치가 줄어드는 시대적 흐름속에 4-H회의 위상도 점차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현재는 5천여명의 회원이 도내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시장의 개방화ㆍ농업인구의 노령화 등 어려운 국내외 농업여건을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여건 속에서도 억대연봉의 농업CEO를 목표로 지역에서 끊임없이 연구하며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청소년들을 강원농업 발전의 리더로서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강원농업 희망의 불씨를 키우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5. 8일 강원도에서는 권석주 도의원 등의 발의로 “강원도 4-H활동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점화된 불씨를 전지역 확산을 위하여 이번 강원4-H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4-H인들이 “푸른강원 희망농촌 가꾸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도실천 결의대회와, 원로4-H인ㆍ후원단체ㆍ지도기관ㆍ학교ㆍ4-H회원 등 관련단체ㆍ기관이 모두 참가하여 4-H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4-H회원 50여명과 함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한마음 대회를 계획하고 주관하는 강원도4-H연합회 윤지옹 회장(28세)은 “우리 4-H회를 위하여 강원도에서 지원조례를 제정해주고 4-H본부 및 농촌지도기관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는 등 4-H회가 새롭게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만큼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우리 4-H회원들도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강원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환골탈태의 각오로 예전 선배4-H회원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9_05_25 4-H인한마음대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