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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 농경지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적 낮다
작성자
환경농업연구과
등록일
2010-08-14
조회수
4065
첨부파일
내용

○ 최근 기후온난화를 대비하여 저탄소녹색성장이 우리나라의 주요 현안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온난화가 진행되는 주요한 원인으로 대기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꼽고 있다.
 
○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7년 기준 6억2천만톤이며, 이 중 농업부문은 18백만톤으로 2.9%를 차지하며, 강원도 농업부문는 91만톤(메탄 51․아산화질소 40)으로 전국의 5.1%에 불과하다.
 
○ 온실가스에 대한 모든 정책은 정확한 배출량 산정을 근거로 입안되고 시행되는데 이 통계량은 어느 나라에서나 공통적으로 쓰이는 배출계수를 기초로 산정하였다. 따라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다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해서는 강원도의 기후와 토양을 고려한 배출계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이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는 강원도 농경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하여 측정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 작년 4월말 작물 정식 후부터 1년 동안 온실가스를 주 2회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고추 재배지의 아산화질소 배출량은 시용한 질소의 0.64%였고, 감자는 0.78%, 봄배추는 0.40%, 가을배추는 0.30%로 조사되었다.
- 이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기본값으로 제시한 1%보다 낮은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에서도 강원도 농업이 청정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며, 강원도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실제로는 91만톤 보다 낮은데도 높게 과다 평가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강안석 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상이나 토양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3년 이상의 자료를 축적하여야 세계적으로 공인될 수 있으므로 2012년까지 계속 수행할 계획이며, 나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재배방법 개발 등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0_08_13 강원온실가스배출량 낮다.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