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중찬) 특화작물시험장은 2008년부터 연구개발한 “이고들빼기” 산업화를 위해 기술이전한 제약업체에서 활용되는 시험원료용 생산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이미 KIST 강릉 분원과 공동 연구결과 “이고들빼기”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지난해 11월에 강릉 ”알리코 제약“에 기술이전하고 시험원료 수급을 위하여 오늘(4.7일) 특화작물시험장, KIST 강릉 분원, 알리코제약 관계자와 농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계약을 체결하였다.
- 내용 : 생산 공급량 2,100kg(0.3ha분), 계약단가 10천원/3.3㎡

○ 이에 따라 제약사에서는 금년도에 간 기능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인체 임상시험과 식약청의 승인신청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산업화에 착수할 계획으로 있다.

○ 특화작물시험장 김재록장장은 이고들빼기가 김치, 장아찌용으로도 소비성이 높아 기능성 식품원료는 물론 산나물로서의 소비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금년도에 시험포장 0.5ha에 채종포를 조성하여 재배규모 확산에 따른 종자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기확보된 종자를 평창·횡성지역 3농가에 공급하여 재배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