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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내 농경지 온실가스 배출량 적어 청정성 입증
작성자
환경농업연구과
등록일
2011-07-18
조회수
2151
첨부파일
내용

도농업기술원 온실가스 배출계수 측정결과
 
도내 농경지 온실가스 배출량 적어 청정성 입증

○ 최근 기후온난화를 대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이 주요 현안정책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기후온난화진행 주요 원인이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꼽고 있는데, 국내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를 총 813백만톤으로 예상, 감축목표를 30%인 244백만톤으로 정하고 농림어업분야는 29.1백만톤중 5.2%인 1.52백만톤이다.

○ 한편, 국내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8년 기준 18백만톤으로 이 가운데 밭에서의 배출량은 5.6백만톤으로 30%를 차지한다. 온실가스에 관한 정책 지표는 정확한 배출량 산정을 근거로 입안되고 시행되는데, 객관적인 배출량 산정을 위해서는 그 지역의 기후와 토양을 고려한 배출계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이를 적용해야 한다.

○ 이에 따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시스템을 2009년 구축하고, 금년 2년차 성적 산출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온실가스를 매주 2회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고추 재배지의 아산화질소 배출량은 시용한 질소의 0.47%, 감자 0.50%, 봄배추 0.41%, 가을배추는 0.20%로 나타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제시한 기본값 1.25%보다 낮았다.
▻ 이와 같은 측정결과는 강원농업의 청정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그동안 도내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실제 측정치보다 높게 평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 환경농업연구과 강안석 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상이나 토양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3년 이상의 자료를 축적하여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본 연구를 2012년까지 계속 수행함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기술개발 등을 통하여 강원농업의 청정성과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2011_07_15_강원온실가스배출량.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