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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 농업기술원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강화
작성자
기술보급과
등록일
2011-07-27
조회수
2341
첨부파일
2011_07_27 고랭지무배추.hwp (다운로드 수: 395)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전국최대의 고랭지 무·배추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7.28일부터 8.31일까지 2개반 11명의 원예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최근 고랭지 무·배추 출하시기를 앞둔 포장에서 무름병, 무사마귀병, 석회결핍(꿀통배추) 등이 발생하고, 배수불량 포장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랭지 무·배추 주산단지(강릉, 태백, 삼척, 홍천, 평창, 정선 등)를 중심으로 매주 작황을 살피고 생육부진 포장에 대해서는 친환경영양제 살포, 병해충 예찰・방제 등을 집중 지원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적기에 출하토록 하였다.

○ 또한 장마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일조부족 등으로 농작물이 연약하게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장마후 30℃가 넘는 폭염과 갑자기 강한 햇볕을 받게 되면 과일이나 채소 잎이 손상되는 소위 일소현상이 병해충 발생으로 이어져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포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기술보급과 최관지과장은 “앞으로도 기상과 생육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은 물론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하였다.

<참고자료>

고랭지 무·배추 재배관리
정식 후 15일후부터 배추의 생육상태에 따라 2~3회 정도 웃거름을 줍니다.
배추의 잎과 뿌리에 비료가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비료가 보이지 않게 흙으로 덮어 주어야 하고, 기타 김매기 및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함.
고랭지 배추 재배시 문제가 되는 생리장해는 장다리 발생, 칼슘 및 붕소 결핍증, 깨씨무늬증 등입니다. 배추 수확전 장다리가 올라오면 상품성이 매우 저하되므로 지대별 적정 재배시기를 준수하고 육묘시 보온관리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칼슘이 결핍되면 안쪽잎 가장자리가 갈변하고 2차적으로 무름병이 감염하여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되므로 밑거름으로 석회와 붕사를 적량 시용하고 뿌리가 영양분을 잘 흡수하도록 토양이 너무 과습하거나 마르지 않게 수분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병해충 방제
고랭지 배추재배시 많이 발생하는 병해로는 바이러스병, 무름병, 노균병, 뿌리마름병, 밑둥썩음병 등인데 최근에는 토양 전염성 병인 뿌리혹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충으로는 배추좀나방(낙하산벌레), 파밤나방 등이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병해충 발생상태에 따라 적정 방제체계를 세워야 하며, 특히 약제방제 시에는 한가지 약제만을 계속 사용할 경우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게 되므로 여러 계통의 약을 교차로 사용하는 것이 좋음.
수확 및 품질유지
고랭지에서의 7~8월 고온기 배추 수확은 수확직후 품질 및 선도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품질유지 방법으로 수확 직후 3~12℃에서 6시간 예냉처리하면 생체중 감소, 시들음, 황화증상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2011_07_27 고랭지무배추.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