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 미래농업교육원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도단위 농기계순회수리 전문팀을 편성, 9월5일 속초시를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도내 28개 농촌오지마을의 고장농기계 수리 및 정비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 상반기에 57개마을을 대상으로 28회에 걸쳐 트랙터·경운기 등 7종 763대를 수리정비 하였으며, 농업인 855명에게 현지정비점검 및 농기계 관리요령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 특히, 금년 하반기에는 수확철에 주로 활용되는 대형 기종인 트랙터·콤바인을 중심으로 도단위 농기계수리 전문팀을 편성·운영하여, 중소형 기종을 수리해 주는 시군단위 수리점검팀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추진하게 된다.

○ 정영택 미래농업교육원장은 하반기에도 부품대금이 10만원 미만인 기종은 전액 무상 지원함은 물론, 농작업중 발생하는 농기계 장애원인을 현장에서 직접해결하는 자가정비 능력을 배양하므로서, 농번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찾아가서 봉사하는 영농현장 애로기술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