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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입에 의존하던 팝콘용 옥수수 신품종 국산「튀교6호」육성으로 수입산 대체
작성자
옥수수시험장
등록일
2011-12-05
조회수
2060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에서는 팝콘용 옥수수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신품종육성 사업에 주력한 결과 우수교잡계 “튀교6호”를 선발·육성하였다고 밝혔다.

○ 한편, 국내 팝콘시장은 2009년에 8,635억원으로 이는 감자 등 서류(4,885억원), 두류(4,545〃), 맥류(1,822〃) 보다도 생산액이 많고, 최근에는 소비처가 극장 중심에서 대형마트, 휴게소, 놀이공원, 음식점 등 극장 외 시장이 급속히 성장 중에 있다.

○ 그러나 팝콘용 옥수수는 대부분이 미국, 헝가리, 호주, 브라질 등으로부터 수입되는데, 지난해만도 8,144톤에 67억원(818원/kg, 국산의 27%)의 외화를 지불하였으며, ‘06~’07년 수입된 팝콘 옥수수는 GMO로 밝혀진 점과, 전자레인지용은 트랜스지방이 문제가 되어 국산품종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에 영월 등 전국 5개 지역(영월,평창,여수,기장,제주) 10㏊에 시범보급하여 10a(300평)당 조수입이 1,500천원으로 일반옥수수에 비해서도 30~50% 높은 것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팝콘으로 상품화하여 대형마트, 지역축제 행사장 등에 유통시에는 알곡 판매보다도 7~8배 높은 10a당 7,500천원으로 부가가치가 커 소득원으로서 전망이 밝다고 하였다.

○ 도기술원 옥수수시험장 방순배장장은 “튀교6호”는 재래종보다 알이 굵고(100립중 15g), 10a당 수량도 397㎏(111%)로 많을뿐만 아니라, 튀김율도 23.5배(118%)로 높아, ‘09년 전국 팝콘용 식미검사시 최상의 평가를 받아 ‘10~’11년까지 전국에 지역적응시험(홍천,평창,정선)과 시범재배(영월,평창,여수,기장,제주)를 통해 12월말 품종출원 계획이며, 2012년에는 70㏊로 확대하여 외화절감은 물론 농가의 새소득원으로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한다고 하였다.

2011_12_2 국산_팝콘옥수수_튀교6호_수입산_대체.hwp